2009년 9월 4일 금요일

[일본문화] 김치도 각자의 작은 그릇에 덜어먹는다.

일본에 가서 가장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 중의 하나인데 이제는 이것이 오히려 합리적이며, 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"각자 담기" 문화다.


탕과 같은 국은 물론이고, 김치도 앞에 보이는 조그만 그릇에 덜어먹는다. 이 아줌마네는 김치와 고추장 매니아인데, 매년 1년에 한 번씩은 김치를 보낸다. 이 번엔 우리가 직접 가지고 가서 같이 먹었는데, 직접 찍어먹으면 굉장히 비위생적이고, 불쾌하게 생각을 한다. 반드시 덜어 먹어야 한다.



또 다른 것이 있다. 젓가락 위치가 우리는 1자로 놓는데, 일본은 한 일자(一) 형태로 젓가락을 놓는다. 저번에 한국에 왔을 때, 내가 그걸 지적했더니 아줌마는 한국에서 온 손님이라고 한국식으로 배치를 해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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